소방서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단양, 괴산, 보은지역에 소방서 신설이 추진된다.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단양, 괴산, 보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소방서 신설을 위해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단양소방서는 신축비 39억 원, 보은과 괴산소방서는 증축비 18억 원, 13억 원의 예산이 각각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소방서 신설은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변경하는 등 국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소방공무원의 대대적 증원 계획에 맞추어 도민 안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방서 신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3개 소방서의 동시 신설 추진은 기존에 갖추어진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써 종전 1개소방서 신설 비용으로 3개 소방서를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운영인력은 기존의 119안전센터와 구조대가 운영되고 있어 소방서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을 안전행정부의 총액인건비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JBEN 중부뉴스 webmaste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