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 2학년 이현민(남) 학생이 지난 10일 집에서 급작스런 뇌졸중 증세로 쓰러진 뒤 두 차례의 수술 뒤에도 아직 청주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누워 있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이현민 학생은 평소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범학생으로 칭찬이 자자했는데, 이런 급작스런 소식이 전해져 교직원과 학생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문회에서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현민이 돕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한 벌이나 개인 보험이 없이 당장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해야하는 조부모님의 딱한 사정과 심각한 후유장애,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가 예상되는 현실에서 이현민 학생을 돕기 위한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주요연락처는 학교 교무실: 043-836-2345, 담임(2학년4반): 070-4391-7360, 이현민 학생 할아버지: 010-5486-1532 이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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