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서초, 라꾸스토리 굿트레이드 옥천 물류센터 탐방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이숙경)에서는 전교생 36명이 지난 6월 26일 군서면 기업체 라꾸스토리 굿트레이드옥천 물류센터(대표이사 정인채)를 탐방하여 우리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군서면 동평리의 야산에 위치한 라꾸스토리 굿트레이드는 라꾸라꾸침대를 비롯하여 탁자와 소파, 전기요 등 40여종의 물품을 취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물류센터이다.

정인채이사는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라꾸라꾸 접이식 침대를 전시하여 라꾸라꾸침대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이곳에서 유통되는 물류의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디서 들어와서 어디로 가는지의 유통망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해주었으며, 물류들을 보관하고 이동시키는 다양한 크기의 컨테이너를 보여주며 물류의 수입과 수출에 대해서도 덧붙여 말하였다. 아울러 예전과 달라진 경기의 흐름과 진로 직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어 학생들에게 우리고장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학생들에게 휴대용 미니선풍기와 에코백, 간식 등의 제공으로 체험학습의 즐거움을 더하여 주었다.

2학년 정건용 학생은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큰 기업체가 있는 줄 몰랐어요. 걸어가기도 재미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궁금증도 해결되고 신났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선물도 많이 주시고 친절해서 또 오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지역기업체 탐방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지원한 이숙경교장은 “지역기업체 탐방의 취지를 말씀드리자,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시던 대표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기업체탐방을 허락해주시고 다양한 지원을 해주셨으며,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어떤 산업들이 있는 지 안다면 정체성확립과 애향심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업체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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