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민선 6기 3년차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강화를 위해 여수시장과 하루 동안 시정을 체험하는 ‘1일 시민시장’ 모집에 나섰다.

시는 시민이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의 정책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1일 시민시장’ 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일 시민시장’은 신청자 모집 공고일 현재 21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급적 사회단체장, 자생단체장 등 유명 인사를 배제하고 순수 일반시민 위주로 15명을 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3월부터 매월 짝수 주 금요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

‘1일 시민시장’은 주간업무보고회 참여, 실과소 방문, 직소 민원인 상담, 각종 사업장 및 주요시설 방문, 주요행사에 시장과 동행하여 시정을 체험하게 되며 오전에는 시청에서, 오후에는 현장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 12명의 ‘1일 시민시장’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일반시민과 더불어 각 직능단체별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더 한층 넓혀 나갈 예정이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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