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중학교(교장 육지송)의 소라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있었던 제4회 대구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민족 음악의 빛을 찾아서 2002년 창단된 소라 국악관현악단은 해마다 각종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라 국악관현악단(지도 교사: 권효심, 단원: 60명)은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연주하여 타악기의 강렬함과 관현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진 선율을 선사했으며, 국악의 멋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육지송 교장은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특색사업인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1인 1국악기 다루기’를 기조로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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