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31일부터 출산관련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동주민센터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31일부터 출산관련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동주민센터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장의 신청서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편의 서비스로써 그동안 출산 관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출생신고시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항목은 가정양육수당과 출산장려지원금, 양육지원금, 유축기 무료대여, 다자녀 전기·가스요금 할인 혜택이며,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구는 임신·출산과 관련한 기타 40여 개의 서비스 목록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 동주민센터에 배부함으로써 구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임신·출산을 앞둔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출산장려를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지정 확대 등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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