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패럴림픽 대회운영 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특별교육프로그램으로 조직위와 개최도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후원사 등 대회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3일 “조직위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공동으로 패럴림픽 지식전수 프로그램인 ‘IPC 엑셀런스 프로그램 워크숍’을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패럴림픽 대회운영 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특별교육프로그램으로 조직위와 개최도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후원사 등 대회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크리스 솔리 IPC 아카데미 원장 등 7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할 이 워크숍은 ‘패럴림픽 마케팅 기회증진과 스폰서 활성화’와 ‘2018평창 패럴림픽 커뮤니케이션 계획 구축’의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마케팅 분야는 ‘패럴림픽브랜드 잠재력 극대화와 삼성·알리안츠 사례 분석’을 통한 수익창출 파트너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게 되며,

미디어 분야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전략 설계와 2012런던 패럴림픽 사례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 2013년 10월 31일 IPC와 교육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장애인 접근성 증진과 패럴림픽 브랜드 제고, 서비스 운영과 테스트이벤트 준비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18년 2월에 있을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올림픽이 열린 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총 6개 종목, 80개 세부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중부뉴스통신]특별취재팀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