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인 ‘생생마을 환경대학’ 3개 캠퍼스의 전과정을 마치는 아름다운 졸업식이 진행됐다. 지난 9월 30일에 진행된 광혜원캠퍼스(회장 나시자) 47명의 졸업생은 8개월간 환경교육과 함께 시설연계프로그램으로 의미있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였으며, 문백월호마을캠퍼스(17명)와 초평캠퍼스(10명)도 5일 각각 졸업식을 진행했다. 광혜원캠퍼스 나시자 회장은 “환경 학교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혜원캠퍼스 회원모두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송영옥 센터장은 “환경학교의 녹색체험을통해 저마다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고 졸업생 모두가 보고 배운 것을 실천하고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마을 환경대학은 지난 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생명의 밥 EM으로 환경살리기”에 이어, 올해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그 파급효과를 넓히기 위하여 광혜원캠퍼스, 문백월호캠퍼스, 초평성공회 캠퍼스 등 3개 캠퍼스의 “생생마을 환경대학”을 운영, 8개월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과 EM활용법, 흙공으로 환경살리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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