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학교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나의 미래 스포츠 진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학교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나의 미래 스포츠 진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생과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훈련장인 진천선수촌 견학, 프로배구 관람, 조선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 진로특강, 스포츠몬스터 체험, 국민 체력인증센터 체험으로 구성하여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종목을 선수들에게 직접 배워보고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도록 구성하였다.

투어에 참여한 금당중학교 장수찬 학생은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했었다. 특히 국가 대표 선수들의 힘든 훈련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나의 꿈을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길훈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진로 투어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투어를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설계하는 능력이 배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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