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사랑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행사에는 공무원, 각 사회단체, 환경단체, 군부대, 기업체 등 40여개기관･단체에서 800여명이 참가해 증평시내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정리했다.
특히 군은 보다 내실 있는 대청결 활동을 위해 각 마을안길 정화사업 및 취약지역을 지정해 시내 외곽 주요도로변과 하천변, 주택가 골목, 택지개발지구 공터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이에 앞서 도시교통과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증평읍 창동리 지하보도와 내성리 지하차도에 대해 고압 살수장비를 이용한 물청소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증평 군민들이 생활속에서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깨끗한 도시건설에 이바지하여 보다 더 친환경적인 증평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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