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교육지원청 2016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잔치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80명, 부모님 50명,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2016. 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잔치」실시하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중용 교육장은 “다양한 경기 및 체육활동을 통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르고, 이런 가족소통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구성원들의 사랑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관내 장애학생들과 가족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무극로타리클럽,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사)국제키피탄음성클럽, ADT 캡스 음성지사의 후원과 충남문화재단의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웃사촌예술순회사업으로 퓨전국악 팀의 공연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날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반도체고 학부모님께서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더니,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행사 때마다 한쪽에 앉아서 일반아이들이 하는 것을 구경만 했는데, 오늘은 아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맘껏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너무 기뻤습니다. 내년에도 또, 이런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음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지원을 해 왔으며, 앞으로 더 장애학생들과 형제자매, 부모님이 함께하는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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