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11월 19일 다리안 계곡, 고수재 부근, 소금정 공원 등 관내 일대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담당자, 문화해설사, 과학․지리․역사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단양 Geo Edu Tour를 실시하였다.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11월 19일 다리안 계곡, 고수재 부근, 소금정 공원 등 관내 일대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담당자, 문화해설사, 과학․지리․역사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단양 Geo Edu Tour를 실시하였다.

단양 Geo Edu Tour는 주제 중심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양 지역의 습곡, 부정합, 단층, 포획암 등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고생대의 화석 등을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은 영춘중학교 최현규 교사와 단양중학교 박지형 교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16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과 제2회 국가지질공원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날 강사로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지질학 전공)와 산남고등학교 진영필 박사, 세종예술영재과학고 김민주 박사가 초빙되어, 참석자들에게 답사 지역의 지질학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환경 정책․평가원의 이수재 박사와 지질공원 사무국의 문창규 과장이 참석하여 인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지질 자원을 활용한 좋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단양군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국가지질공원 인증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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