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4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의 숙지도 자가진단을 위한 청렴퀴즈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렴퀴즈는 현재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공직자가 꼭 숙지해야 할 주요내용을 중심으로 20문항이 출제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94명이 참여해 98%의 참여율을 보였다.
중구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법 시행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2회에 걸쳐 전문강사와 상급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내용과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탁금지법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스스로 법 숙지도 확인과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신 사례 및 유권해석 내용을 수시 전파 및 교육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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