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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호응 최고!
  • 김만식 기자
  • 승인 2011.11.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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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면 용전마을 방문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고 있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이 야간에 마을을 방문하여 지적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는 지난 4월 20일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을 시작으로 최근 11월 2일 초평면 용전마을을 거쳐 올 11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읍면의 오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불편자와 농번기 일손 및 직장생활로 방문이 어려운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토지이동, 지적측량 민원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민원도 동시에 접수하여 관련 부서에 통보해 줘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후 결과통지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 초평면 용전마을에서 실시된 자리에서 김경동 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군청에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와서 처리해줘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한다”고 밝혔다.

김만식 기자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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