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3개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단 및 다문화 정책학교 담당 교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의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별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사례 발표 및 토의, 경북다문화 교육의 추진 실적과 2017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되었다.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역별 다문화교육지원단을 조직하고 지난해 약 60여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다문화교육지원단을 통해 중도입국 및 외국인학생의 편입학, 다문화 이해교육 등 도내 각급 학교의 다문화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회가 다문화교육을 선도하는 교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다문화교육지원단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다문화교육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중부뉴스통신] 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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