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직원 ‘휴테크’를 지원해 오고 있다.(사진=충주시제공)

“잘 노는 직원들이 일도 잘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사에 들어서면 도교육청 직원들의 지난 1년간 휴테크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휴테크(休tech)는 휴식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신조어다.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직원 ‘휴테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러한 동호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직원 동호회 사진전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본관 로비와 후관 후생관(직원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산악, 배구, 볼링, 야구, 탁구, 마라톤, 걷기, 봉사, 테니스, 헬스, 축구, 독서, 글짓기, 낚시, 악기 등을 통해 다양하게 휴테크를 하고 있는 도교육청 직원들의 활동사진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분위기에서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진다”며 “직원들이 여가도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동호회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직원들은 1970년에 구성된 등산 동호회를 포함해 15개 동호회를 통해 취미활동을 하면서 생활체육대회, 교육청 교류전 등에 참가해 충북교육 홍보역할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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