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진천군제공)

진천군은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제수용품인 한과, 떡, 과자류와 선물용품 등 성수식품판매업소를 주 대상으로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복)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3개반 12명으로 편성했으며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다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판매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유통․판매업체 등 55개소다.

또한, 군은 설 명절 식품안전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설 명절 전후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팸플릿을 비치하는 등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식품 보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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