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학생근로 참가자 총 20명을 최종 선발한 가운데 참가가 확정된 학생들이 8일부터 동계학생근로활동에 들어갔다.(사진=증평군제공)

증평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학생근로 참가자 총 20명을 최종 선발한 가운데 참가가 확정된 학생들이 8일부터 동계학생근로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을 통해 동계학생근로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20명 선발에 91명이 신청해 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이번 동계학생근로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1명을 우선 선발했으며, 우선 선발한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추첨을 통해 선발해 공정성을 높였다.

군은 학생들의 근무 첫 날인 8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일반현황 및 주요 시설 등에 대한 기본정보를 전달하고, 향후 학생근로활동과정에서 유의할 점 등을 교육했다.

이번 동계학생근로활동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 7일까지 21일간 증평군청 각부서 및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과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쌓은 사회경험을 통해 향후 진로 준비 등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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