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제39주년을 맞은 진천청년회의소가 지난 2일 진천제일예식장에서 충북지구JC 조성빈회장 당선자 및 회원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진천청년회의소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최시군(38세) 신임회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2011년이 진천청년회의소가 한 단계 성장했다면 2012년은 모든 회원들이 신입회원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 간 돈독한 정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회당시 겪고 있던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 JC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진천청년회의소는 1972년 5월 창립하여,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 자립적, 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 한다는 강령아래, 올해에도 58명의 회원이 화합하여 구제역 방역활동,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생거진천영화 Festival등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