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63일간 2014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금년 6.4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에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각 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조래원 군 종합민원과장은 “읍․면에서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각 세대를 방문․조사할 계획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제 정리기간에 자진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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