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공원 조감도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522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가칭 ‘율리 웰빙공원’의 명칭을 공모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명칭공모는 좌구산과 천문대를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녹색쉼터 구축 및 녹색관광도시 GREEN BEST 증평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공원,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발돋움 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고자 진행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 율리휴양촌 앞에 조성될 율리 웰빙공원은 대지면적 53,593㎡에 휴양시설(피크닉장, 하늘정원), 유희시설(거북이와 토끼놀이터, 추억놀이마당), 조경시설(잔디마당, 생태연못, 하늘데크)이 조성되고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면 좌구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커뮤니티 명소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6월 웰빙공원이 완공되면 기존 축사가 있던 자리에는 상사화단지, 철쭉동산, 왕벚나무길, 유실수원, 산수유숲길, 억새언덕 등 자연지형을 살린 가족형 웰빙공원으로 조성되면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명칭공모 신청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식에 명칭 및 의미를 서술, 공원 이미지 및 창의성, 친근감 등을 고려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zihuni@korea.kr)과 우편(증평군 증평읍 인삼로 29)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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