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특수학급과 음성장애인복지관은 4월 3일(목) 1:1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인 행복기자단 ‘행복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군제공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특수학급과 음성장애인복지관은 4월 3일(목) 1:1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인 행복기자단 ‘행복출동’ 협약식을 가졌다.

교장, 특수학급 교사 2명, 음성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이루어졌다.

1:1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인 행복기자단 ‘행복출동’ 은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1대1로 친구를 맺어 특수학급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통합학급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활동기간은 4월에서 11월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15시~16시에 60분간 진행된다. 활동내용으로는 생일잔치 ․ 동영상시청 ․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의 친구만들기 프로그램과 신문기자와 사진동아리 초빙강의 ․ 아이디어 회의 ․ 취재 ․ 신문기사 작성 ․ 제작 등 신문제작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연 2회 문화체험활동도 계획되어있으며 제작된 신문은 음성군 학교, 관공서, 복지관 및 기업체로 발송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특수학급 학생 10명과 통합학급 학생10명이며 학부모의 동의 하에 모집되었고 매월 1회 학생들의 활동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음성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도, 인솔한다.

대소초등학교 조원준 교장은 “1:1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학급학생과의 화합을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1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