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학생 심리적 위기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하였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와 유관 기관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며,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매년 9월 둘째 주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운영한다.
이에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웹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수를 진행하는데, 9월 7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8일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실무적인 연수를 실시하여 위기 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위기 학생 대응 매뉴얼과 다양한 자료 제공을 통해 학교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미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주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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