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Wee센터는 5월 29일(월) 18:00, 서부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멘티 15명(초등 8명, 중등 7명)과 대학생 멘토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그리나 멘토링* 상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 예그리나 멘토링은 멘토 지원활동을 통해 멘티에게 비전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발달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가 멘토링 활동 중 멘티와의 관계에서 어려웠던 부분 및 멘티의 특성을 듣고 추후 진행될 멘토링 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예그리나 멘토링은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수료식까지 대학생 멘토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멘티가 1:1로 결연되어 개별상담 270회기, 집단활동 4회기 및 슈퍼비전과 운영회의가 각2회기 진행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 및 자존감 향상 등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Wee센터장은 “멘토-멘티의 지속적인 만남이 멘티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및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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