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충청북도 품질경영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원과 분임조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되어 사흘간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경영 향상과 고객만족 등 품질 경영 혁신활동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분임조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을 평가받는 경쟁과 축제의 장이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한국신에츠실리콘(주)가 노사가 합심하여 품질경영 활동이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어 품질경영상을 수상하고,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게 향상시킨 (주)팀스 음성공장이 생산혁신상을 받는다.

품질혁신 유공자로는 씨제이제일제당(주) 신현대 부장,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진해 선임연구원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넥상스코리아 김규철 씨 등 12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대기업부문에 한일시멘트(주) 등 7개 업체, 중소기업부문에 코스모정밀화학(주) 등 6개 업체, 공기업부분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4개 기관, 총17개 업체 28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현장개선, 6시그마, 사무간접 분야 등의 우수한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품질혁신과 개선, 소집단 활동의 확산 및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오는 8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지난해에는 17개팀이 참가하여 금메달 11개를 획득함으로써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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