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신흥초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총 9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론교육 및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교육기관에서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실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으로는 교통안전, 전기 및 가정안전, 소방안전,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스별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우고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증대시킬 전망이다.

또한 대면 교육인 만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신경 쓰며 여러 가지 체험활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중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최종 목표인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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