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하여 5년간 증평군 도시계획도로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정비를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 연제일 도시교통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도시정비대상 일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증평군 도시계획도로 일원 5개년 도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5개년 도시정비 추진계획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총 32억1,6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노후도로 덧씌우기 75,630㎡, 탄성포장 20,180㎡, 보행자도로 탄성포장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담장정비 466m, 교통사고예방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난간 설치 2,150m, 중앙분리대설치 110m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향상되는 동시에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5개년 도시정비 추진계획을 통해 도시미관을 헤치고 차량통행 및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시설들을 모두 정비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증평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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