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와 공군제19전투비행단,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19전투비행단에서 군장병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제공

충주시와 공군제19전투비행단,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19전투비행단에서 군장병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관‧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조체제 강화로 자원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19전투비행단은 영세농업인 일손돕기, 하천‧계곡 등 환경정화활동, 재난현장 복구활동, 축제‧행사시 지원활동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는 군장병 중 자원봉사 희망자에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부여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호시설,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군부대 장병 자원봉사 생활화를 도모하고, 장병들에게 병영생활 외 지역주민 생활체험 계기를 통해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이날 조보영 센터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군장병의 재능 기부와 각종 지역축제 및 환경정화활동 지원 등 자원봉사 인력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충주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더불어 함께 잘사는 충주 구현을 위해 재능 기부의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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