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 4군(진천, 증평,괴산,음성)선거구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을 역임하였던 6명(증평군:유명호, 진천군:김경회, 괴산군:김환묵,김문배. 음성군:이건용,박수광)의 전직 군수들이 오는 11일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6명의 중부4군 전직군수들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군정운영을 해본결과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중부4군으로서는 중앙예산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대기업유치및 일자리창출이 절실히 필요한데 야당의원으로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에 한계가 있다며 중부4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오는 11일 총선에서는 집권당의 강력한 힘을 가진 경대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 힘을 실어 주기로 하였다.

2011년도 중부4군 각 군별 재정자립도를 보면 전국평균이 51.9%인데 반해 증평군은 18.1%, 진천군은26.0%, 괴산군은 14.0%, 음성군은 26.5%로서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이번총선에서는 힘있고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지역발전과 아울러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다며 한목소리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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