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옥외공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제13회 창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및 전시회’ 개막식 및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시의원, 창원특례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유치엽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지부장, 공모전 수상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창작모형광고물, 창작디자인광고물, 기설치광고물부문에 56점이 본선 출품되어 창작모형광고물부문 대상은 간판과사람들 김성욱씨의 “도자갤러리 ‘모란당’”이, 창작디자인광고물부문 대상은 경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채민정 학생의 “환경을 위한 창원시 무포장가게 '지구를 지키는 용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시는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전전시를, 9월 2일부터 5일까지 본전시를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시 옥외광고문화 수준을 높이고 공모작품을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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