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정읍시 덕천면은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방앗간’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천면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 잠시나마 지역주민들이 면사무소를 방문, 더위를 피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일부터는 얼음 생수도 함께 비치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방앗간은 덕천면 청년회가 주최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덕천면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농촌지도자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후원 예약자도 많은 편이다.

아이스크림 후원에 참여한 황홍규 덕천면 이장협의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기부 문화와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덕 덕천면장은 “면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아이스크림과 얼음 생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여름을 돕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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