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이천시가 주관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9. 2 ~ 9. 5)에 진천군은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9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에서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자서전 작가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작가 김경란(진천읍)씨가 「아슴아슴 날개 돋는소리 들려오는 날」이란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대구 동구에서 열린 제9회 축제에서는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 운영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천군이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2007년부터 5년째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면서 최근 들어 그 성과가 두들어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진천군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방증이며,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가 양적으로 성장함은 물론,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아졌다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장(박충서)은 “진천시를 향한 군민들의 의식수준이 평생학습과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며 비록 교육의 결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마치 바람이 불듯, 소리 없이 곡식이 익어가듯 교육은 홀연히 변화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평생학습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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