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수한초등학교는 학교 화단에 교화인 철쭉과 꽃이 예쁜 영산홍 심기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교화가 무엇인지, 나무를 심고 기르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화단을 꾸미고 가꾸는 과정에서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잘 자라라 나무야” 나무를 쓰다듬고 애정 어린 모습으로 나무에 물을 주며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 귀엽다.
김재호 교장은 “한그루씩 정성을 담아 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며 내년 학교 교정에 아름다운 꽃이 만발 할걸 생각하니 만족스럽다. 학교는 구석구석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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