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이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생생한 문화예술 현장의 감동을 도민과 함께 나누면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2014년 국비지원사업을 연계,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될 주요 지원사업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천만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5천만원 등 7천만원의 국비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충북문인협회와 충북작가회의의 컨소시움으로 두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선 문학창작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카페에서는 문학창작교실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진행되어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와 정서 함양 등 도민의 풍요로운 감성을 향유토록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를 맞아 학교 밖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에 중점을 둔 체험, 교육, 관람 등 복합형 문화예술교육으로 2개 프로그램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기획공모사업인 ‘아우름 프로그램’은 사업비 2천5백만원으로 충북문화관을 거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과 문인들의 생가 등 관련 건축물을 재현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3월부터 (www.arte.toyo.kr)로 신청가능하다.

일반 공모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극단 꼭두광대’도 2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도심 속 자연이 잘 어우러진 충북문화관의 특성을 살려 문화와 함께 풀어보는 산(山)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음악, 이야기 세상을 접목한 에듀콘서트 만들기로 3월부터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북문화관이 지역예술인과 주민의 교류를 통한 문화사랑방의 역할과 우리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통합예술교육인 토요 프로그램이 가족, 또래, 계층 간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펼치면서 항상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도심 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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