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 개소식 후 조동성 총장 등 초청내외빈들이 축하박수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정완 교수)가 19일(금)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말 2017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1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았고, 그동안 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캠퍼스 별관 B동 4층에 김정완 센터장을 중심으로 5명의 행정직원과 6개실(행정실 1, 강의실 2, 실습실 2, 장비기기실 2)의 교육장을 갖춘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향후, 센터는 인천지역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의약, 화장품, 식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실무위주 교과과정을 개설하여 채용예정자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5월말부터 바이오약품 QC시험관리, 화장품 GMP관리 등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채용예정자 100명, 재직자 500명 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산업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인천대 조동성 총장, 중부지방공용노동청, 인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소속 관련기관, (주)폴루스 및 대봉엘에스(주) 등 관련기관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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